지난 11일 오메가월드 김홍수 회장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세계신지식인(경영분야)을 인증 받았다. |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오메가월드 김홍수 회장이 지난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세계신지식인(경영분야) 인증 및 수상식을 가졌다.
오메가월드(Omega World Inc.)는 2007년에 미국 나스닥 OTC 마켓에 상장을 하고, 대한민국의 유망한 신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을 나스닥 OTC 마켓에 상장을 시키는 것을 비즈니스 모델로 하고 있는 회사다.
오메가월드 김홍수 회장은 8년 전부터 '다수의 합리적인 소비행위'인 공유경제가 앞으로의 세계 시장을 선도할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공유 경제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왔다고 전했다.
그는 "리먼 브라더스 사건 이후 세계경기가 하강하기 시작한 2008년에 하버드 법대 로런스 레식 교수가 공유경제(Sharing Economy) 개념을 발표한 후 '우버'(승용차공유)와 '에어비앤비'(숙박공유) 같은 회사가 대표적인 공유경제 플랫폼 회사로 자리 잡았다"며 "중국에서는 '과잉공유'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나 아직 한국에서의 공유경제 비즈니스는 시작단계에 불과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홍수 회장은 '중산층 살리기 프로젝트'인 '수익형 부동산의 공유경제 플랫폼'과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인 양방향 매일금융시스템으로서의 '공유금융 플랫폼', '공유 프랜차이즈'와 '수출공유' 및 '공유마트' 등과 '공유 태양광발전시스템' 및 '이익공유 가상화폐 플랫폼'에 이르기까지의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각각의 사업모델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그는 "미국 나스닥 OTC마켓 상장 비즈니스는 '중소기업 살리기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는데, 중소기업을 진정으로 살리기 위해서는 기존 정책보다 좀 더 적극적인 글로벌 지원정책을 통해 미국 나스닥 OTC 마켓부터 상장시켜 실제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 첫 사례로 내년에 1차 상장 아이템 회사로서 뒤집어지지 않는 보트인 '마이보트'를 상정해 놓고 있다.
지난 11일 오메가월드 김홍수 회장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세계신지식인(경영분야)을 인증 받았다. |
'마이보트'는 배의 중심을 배 안(평형수)에서 잡는 것이 아니라 배의 밖에서 삼각형 형태의 지지대에 Floating(부양)기능을 갖춘 스치로폼 형태의 원형 부착물을 설치하는 것만으로 전복이 되지 않는 원리에 따른 보트다.
김 회장은 "정부 지원이 돼 국책사업으로의 연구가 일찍 이뤄졌다면 영흥도에서 15명이나 되는 낚시인들이 숨지는 사고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수 회장은 미국·중국·일본에 이르기까지 발명특허를 획득한 금성열 (주)마이보트 대표이사를 70%가 물로 이루어진 지구의 수상을 장악할 수 있는 현대판 '장보고'라 치켜세우며, 한국에서 적절한 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에는 미국 월가에서 IR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오메가월드 김홍수 회장은 미용 의료 숙박, 애견에 이르기까지 종합 앱 광고회사인 (주)데이지 홀딩스의 회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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